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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의 「프리마·발레리나」한국여인 8년전 탈출…자유중국에 정착|고화정 여사와 회견
【타이베이=이수근 특파원】『1년 중 설날에 한번 닭고기를 배급받던 중공에서 살다가 언제든지 먹고 싶은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자유세계에 살게 되니 설날에도 설 기분이 안나요.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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『12·7 조치』와 우리 경제 생활|케이스별로 셈해 본 살림의 새 명세
환율이 20% 오름에 따라 해외 여행 경비도 그만큼 더 든다. 우선 항공료 부담이 오르는데 동경 편도의 경우 항공료가 1백11「달러」30「센트」이므로 「달러」당 4백원의 구 환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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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줄어드는 재미 한국인 대학생|3천8백57명…58년 이후 최저 수준
미국제교육연구소 집계에 따르면 미 종합대학교 및 단과 대학에 등록되어 있는 한국 학생은 3천8백57명으로서 1958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. 한국보다 재미학생 수가 많은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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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보다 수십배 일한 농촌
광주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새마을 소득 증대 촉진 대회에 참석한 박정희 대통령은 계수를 제시하며 새마을 사업의 성과를 강의 「스타일」로 차분히 설명, 『지난 3, 4개월간에 농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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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한외국문화원-그 공보활동과 실태
문공부는 올해 해외공보정책을 크게 강화, 적극적인 활동의 태세를 갖추었다. 해외공보관직제를 개정, 본부에 관장·부관장가 해외1과·해외2과·제작과·외보과·기획조사과를 두고 해외공관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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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운일대 주은래의 얼굴
「설득의 명수」 「수퍼맨」 「고급흉물」…. 역사상 주은래 만큼 다양한 질과 풍부한 양의 별명을 들었던 사람도 드물다. 그러나 최고와 최저가 뒤섞인 이 별명들은 그의 「맹렬한 인생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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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속의 한국인들
해외영주교포수는 60만 재일교포를 제외하고 68년11월 현재 약4만명이 조금 넘는 정도이고 비영주자까지 합하면 6만명에 가까우나 그중에는 재외국민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기 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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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싼보수만이 두뇌유출 원인아니다"|제자만나러 순방길의 「도일」교수
『싼보수만이 해외유학생의 귀국을 막는 유일한 이유는 아닌것같습니다』 -「버클리」에있는 「캘리포니아」 대학경영학교수「레너드·A·도일」씨의 첫마디. 「도일」교수는 동남아에있는 「버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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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소·중공 대립
소·중공간의 확집은 이 한햇동안 더욱 심각했고 공산권세계는 사분오열 다극화의 길을 달렸다. 상호간 대사관 앞에서 데모와 폭행을 감행했으며 외교관을 비롯, 기자와 유학생 등을 추방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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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중국 유학생들 비자열어 한재 성금
7일 한국내 각 대학에서 공부하고 있는 자유중국유학생 1백 여명이 한재민 성금 2만 3천 4백 50원을 모아 중앙일본에 기탁했다. 자유중국 유학생들은 「비자」를 열어 얻은 이익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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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첩 2명을 검거
중앙정보부는 14일 상오 북괴 또는 조총련의 지령을 받고 국내에 침투, 흥신업을 가장하여 국기기밀을 조련계 간첩에게 팔아오던 경제 「스파이」 박병균(46·서울 마포구 공덕동 106